한국일보

다가오는 가을, 당신의 피부는 준비됐습니까?

2016-09-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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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을리고 메마른 피부의 회복을 위한 환절기 아이템

다가오는 가을, 당신의 피부는 준비됐습니까?
가을이 다가온다. 습도가 낮아져 대기는 건조해지고 한낮의 자외선 강도는 여름 못지않을 것이다. 갑작스레 일교차라도 벌어진다면 피부가 적응하는 게 더더욱 만만치 않다. 무시무시했던 여름의 흔적을 지우고 또 다시 바뀌는 계절에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 관리에 돌입할 때다.

■ 언제나 기본은 클렌징
덥고 습한 날씨는 땀샘과 피지샘을 활성화시킨다. 때문에 피부 모공이 잔뜩 늘어지고 커졌을 터. 여기에 피지와 먼지, 각질, 메이컵 잔여물 등 각종 노폐물이 엉기고 쌓이면 트러블이 일어난다. 이를 방지하자면 역시 스킨케어의 기본이라는 클렌징에 공을 들여야 한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오휘가 선보인 ‘미라클 아쿠아 버블 클렌저’는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이 특징이다. 거품에는 이온과 미네랄이 풍부한 페르시안 블루 소금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주도 자생 탐라수국잎 추출물, 제주화산암반수 등이 배합돼 모공 속 노폐물과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나아가 오로라 히알루론산 성분이 세안 후에도 당김 현상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클레이(진흙)는 피지와 노폐물 흡착하는데 특화된 기능을 지닌 성분이다. 셉(SEP)의 ‘얼티밋 클레이 클렌저’는 모공에 쌓여 피부 트러블을 야기하는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프렌치 그린 클레이가 주성분으로 선크림과 워터프루프 메이컵 잔여물도 확실히 씻어내 준다. 클레이 함유량이 높아 클레이 마스크팩 대용으로 써도 좋다.

■ 메마른 피부에 시원스런 물길을
수분 부족은 피부 노화의 근본적 원인이다. 건조한 피부는 당김 증상이 심하고 주름이 쉽게 생기며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에도 빈번히 노출된다.

여름 내 바싹 메마른 피부에 수분 보충이 시급한 이유다. 알로에는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위한 화장품에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원료다. 엘에이에프(LaF)가 선보인 ‘워터밤 멀티 베라젤’은 캘리포니아에서 재배한 신선한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99%나 함유했다.

여기에 자연에서 얻은 허브추출물을 배합하고 인공색소와 광물성 오일, 동물성 오일, 벤조페논, 파라벤 등 유해의심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온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절하다. 기존 알로에젤 제품들과 달리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를 넣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DHC코리아의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터 세럼’은 미용 성분의 침투를 돕는 부스터 기능과 함께 기미와 주름, 잡티 등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는 7가지 유효 성분이 함유돼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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