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자·BMI 낮은 경우 많아
▶ 칼슘제 섭취·규칙적 운동을
골다골증은 남성도 걸릴 수 있는 뼈 질환으로 규칙적 운동은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은 여성 질병으로 인식 돼 있지만, 남성도 걸릴 수 있는 뼈 질환이다. 뼈의 양이 구멍이 숭숭 난 것처럼 감소하고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미국 정형외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서 말하는 남성 골다공증 위험 요소들을 살펴본다.
#남성 골다공증 위험요소
-75세 이상
-체질량 지수(BMI)가 낮은 경우
-지난 4년간 몸무게의 최소 5%를 감량한 경우
-흡연하는 사람
-앉아만 있는 생활을 하는 경우
-가족 중 남성 골다공증이 있었던 경우
-스테로이드류나 진정제, 항우울제 등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약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
-과다하게 음주를 자주 하는 습관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는
50세 이상은 칼슘을 하루 1,200mg 섭취한다. 19~50세 사이는 1,000mg이 권장량이다. 참고로 우유 한잔의 경우 300mg이 들어 있으며, 정어리, 브로콜리나 근대 같은 채소에 칼슘이 풍부하다.
비타민 D는 하루 200~600IU가 권장량이다. 우유 한잔의 경우 100IU가 들어 있다.
#남성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뼈 감소를 최소화하려면 운동이 최고의 예방책이다.
걷기, 조깅, 하이킹, 계단 오르기, 댄싱, 트레드밀 운동, 웨이트 리프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이미 뼈 질량이 낮은 상태여도 규칙적인 운동은 골절 위험을 예방하는데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