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파울루서 세계오순절대회 5,000여명 참석 성황

2016-09-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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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목사 자문위원 선출

상파울루서 세계오순절대회 5,000여명 참석 성황

세계오순절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24회 세계오순절대회(PWC)가 7일부터 1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하나님의성회 본부교회에서 개최됐다. ‘성령운동을 통한 교회 성장과 부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 오순절 운동 지도자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오순절펠로우십(PWF)은 자문위원회를 열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자문위원으로 선출했다. 또 PWF 회장으로는 프린스 구네라트남(말레이시아 갈보리교회) 목사가 재선되었다. 이외에도 부회장에는 데이빗 웰스 목사, 총무는 현 총무인 매튜 K. 토머스 목사가 맡게 되었으며, 자문위원 27명도 정해졌다.

세계오순절대회는 첫째 날 개회예배는 PWF 회장인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이영훈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목사는 “목회에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돼야 한다”며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시며, 바쁜 목회자와 지도자일수록 더 기도해야 열매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가 성장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면서 “그냥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따라 기도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복음을 전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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