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만나 뮤비 찍었어요
2016-09-09 (금)
6일부터 미 전역에 방영된 미국판 ‘꽃보다 할배’의 한국편 스토리가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NBC 리얼리티쇼 ‘베터 레잇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의 주역들은 첫 방송에서 한국의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시아 최고 인기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만남을 가졌다.
강남에 위치한 ‘에스엠티 서울’(SMT Seoul)을 방문한 주인공들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댄스를 배우고 뮤직 비디오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이날 방송됐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NBC 방송이 한국의 tvN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수입해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1970년대 시트콤 스타 헨리 윙클러와 ‘스타트렉’ 커크 선장 윌리엄 샤트너,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지 포먼이 출연한다. 또한 이서진씨가 맡았던 젊은 짐꾼은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맡고 있다.
‘베터 레잇 댄 네버’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왕년의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 여행 중 벌어지는 돌발 상황을 극복하며 자신들만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해 간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