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만찬·문화공연 ‘풍성한 추석’
2016-09-08 (목) 09:36:37
하은선 기자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폴 박(오른쪽 부터) 사무총장, 임송죽 회장, 박태순 부회장, 임현진 총무가 한가위 사랑 나누기 행사에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시길 기원합니다”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임송죽)가 오는 13일 오후 5시30분 용수산에서 ‘한가위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향우회가 설날 떡국잔치와 더불어 해마다 실시하는 추석 행사로 푸짐한 저녁식사와 2부 난타 공연과 고전무용 등의 여흥, 3부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임송죽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도 있고 어려움을 겪은 한인들도 있는 줄 안다. 추석을 맞아 모두 함께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20달러이며 노래 자랑 우승자에게는 쌀 한포를 선사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수건 등 기념풍을 증정한다.
문의 (213)82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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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