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를 노래합니다” 특별한 음악회

2016-09-08 (목) 09: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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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음악가·문인협회

▶ 17일 ‘창작 가곡제’ 열려

“시를 노래합니다” 특별한 음악회

지난 창작가곡제에 참여했던 문인과 음악인들이 행사가 끝난 후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문인들의 시에 곡을 부친 가곡들을 성악가들이 부르는 ‘창작 가곡제’가 11회째 열린다.

남가주 한인 음악가협회(회장 오성애)와 미주 한국 문인협회(회장 장효정)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제11회 창작 가곡제는 오는 17일 오후 5시 USC 내 조이스 카밀러리 홀(910 Downey Way)에서 개최된다.

여타의 음악회와는 달리 남가주 한인 시인, 작곡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든 창작곡들을 연주하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이번 창작 가곡제에 참여한 문인과 음악인은 ▲시인 강언덕, 강화식, 김수영, 김영교, 김지희, 김탁제, 문금숙, 석정희, 장효정, 전희진, 정국희, 정용진, 조춘, 차신재, 채영선 ▲작곡가 국현, 권희원, 김재숙, 백낙금, 엘리엇 바크, 이혜경, 이호준, 조성원, 지성심, 황광선, 황현정씨가 참여한다.

소프라노 김희우, 신선미, 지경, 최예린, 메조 소프라노 원순일, 테너 전승철, 바리톤 류정상, 피아노 유욱진, 안정희씨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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