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문들 작품 한 눈에 감상 기회

2016-09-02 (금) 1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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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미대 출신 20인 그룹전, LA 갤러리 클루

동문들 작품 한 눈에 감상 기회

유제화씨 작품‘Untitled(1612)’

동문들 작품 한 눈에 감상 기회

유혜숙씨 작품‘Echo 25’


남가주 홍익미대 동문회(회장 임동성)가 오는 13일까지 LA 갤러리 클루(4011 W. 6th St. #101)에서 그룹전을 갖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홍익미대 동문전으로 출품작가는 강태호, 김명실, 김연숙, 김옥순, 김진실, 김치왕, 김홍선, 김휘부, 김희옥, 소영옥, 손영숙, 유제화, 유혜숙, 이동선, 이상락, 이종남, 이혜숙, 정은실, 조분연, 추수미 20명이다.

홍익미대의 창조적이고 개별적 정신 근원은 이미 여러 작가들을 통하여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존재를 나타내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서도 각자의 활동으로 여러 형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 개인적으로 혹은 소그룹으로 각자 작품전을 이곳 LA와 유럽, 미 동부 등지에서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전시를 할 예정이다.


임동성 회장은 “각자의 활동과 함께 와우산 아래 배움의 터전에서 모두 하나로 함께 작품을 모아 본다는 마음은 매번 동문회 전시를 준비하면서 마음 뿌듯하고 나름대로의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각자 활활 타는 마음의 터치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2016년 가을을 맞이하는 이때 그림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신선한 바람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3일 오후 5~ 7시. 갤러리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213)23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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