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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팀 조 `폭스 드라마’ 조연 발탁

2016-09-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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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22일 첫 방영

한인 팀 조 `폭스 드라마’ 조연 발탁
한인 배우 팀 조(32․사진‘한국명 조웅제)씨가 22일 첫 방영되는 폭스 채널의 야구 드라마 ‘피치’(Pitch)에 비중 있는 조연 엘리엇으로 출연한다.

ABC 시트콤 ‘더 네이버스’(The Neighbors)에서 외계인 가족의 큰아들 레기 잭슨을 연기해 유명세를 얻은 조씨는 여성으로 처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여성 투수 지니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 ‘피치’에서 지니를 유명인사로 만드는 소셜 미디어 매니저 엘리엇을 연기한다.

2009년 ‘더 2 밥스’에 출연하며 연기인생을 시작한 조씨는 베이스와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연주에 모두 능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배우로 데뷔한 후 라이언 도노후, 새라 로머와 함께 밴드 ‘애니멀스 오브 킨’(Animals of Kin)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드림업’으로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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