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코스트 챔버 단원 모집

2016-09-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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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이탈리아 개최

▶ 베로나 국제합창제 참가

웨스트코스트 챔버 단원 모집

베로나 국제합창제 포스터.

웨스트코스트 챔버 싱어즈(지휘자 전현미)가 내년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베로나 국제합창제에 참가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교회 찬양대원이나 합창단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성악 전공자도 환영한다.

합창제에는 지정곡 한 곡과 자유곡 세 곡(르네상스, 로맨틱, 컨템퍼러리) 등의 곡들로 참가한다. 대회 후에는 밀라노 은혜교회에서 연주하고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선교지도 돌아 볼 계획이다.

전현미 지휘자는 UCLA 작곡과와 합창지휘를 전공했으며 현재 라구나힐스 연합감리교회에서 지휘자로 섬기며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 지휘자는 “불협화음을 듣는데 익숙지 않은 합창단원들이 대다수인데 이번 국제 합창대회 때 연주할 곡들이 불협화음과 아카펠라로 연주를 해야 돼 불협화음 발성법과 청음 연습에 중점을 두고 음정이 떨어지지 않도록 새로운 발성법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습은 주일 오후 5시 나성 서부교회에서 갖는다.

문의 (310)381- 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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