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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도 클래식 선율•이야기 선사”

2016-08-30 (화)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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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음악오디세이, 본보 후원 `이정석의 고전음악이야기’ 9월6일 첫 강의

“뉴저지에도 클래식 선율•이야기 선사”

클래식 동호회 ‘고전음악오디세이’의 김현우(왼쪽부터) 회원, 비올리스트 조윤숙, 민선기 회장, 이정석 음악박사, 소망교회 방갑순 장로, 김순식 회원 등이 29일 한국일보 뉴저지 총국을 방문해 9월6일 뉴저지에서 시작하는 ‘이정석의 고전 음악이야기’를 홍보하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정상급 연주자들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까지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뉴저지에서도 마련된다.

클래식 동호회인 고전음악오디세이(회장 민선기)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정석의 고전 음악이야기’ 관계자들은 29일 본보 뉴저지 총국을 방문해 이민 생활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잊고 클래식 음악으로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석의 고전 음악이야기는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를 함께 들으며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간 생소했던 음악을 한층 쉽게 이해하도록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가는 형식이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소망교회(451 Grand Ave.)에서 9월6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등록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30분까지 도착해야한다.


이정석의 고전 음악이야기는 지난해 3월부터 뉴욕에서 시작돼 100회가 넘는 강의가 이어졌고 뉴저지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참석하면서 반응이 뜨거워 이번에 뉴저지까지 강의를 확대하게 됐다.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정석 음악박사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문화생활을 통해 한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뉴저지에서도 클래식 음악에 관련한 다양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무료하고 지친 이민생활에 많은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기 동호회장도 “아침에 듣는 클래식의 묘미는 바로 아침 햇살 같은 행복”이라며 “클래식 음악을 한층 깊이 이해하고 재미도 있으면서 감동까지 줄 수 있는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석의 고전 음악이야기는 월 50달러, 1회 15달러의 등록비를 받고 있으며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사전 등록해야 한다. 등록문의 646-761-9114. 전자우편 nyseoul22@gmail.com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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