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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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줄이고 규칙적 운동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상담을

2016-08-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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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건강 위한 생활습관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은 인체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지방, 콜레스테롤, 찌꺼기 등 플라크가 쌓여 혈관은 좁아지고 굳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막히면서 심각한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말초혈관 폐쇄성 질환, 만성 신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미 국립심장·폐 및 혈액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에서 조언하는 혈관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예방법을 소개한다.

▲심장 건강에 도움되는 채소, 과일 저지방 유제품, 통곡물, 기름을 제거한 양질의 단백질 등 건강한 식생활을 한다.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등 다양한 채소와 사과, 바나나, 오렌지, 배, 포도 등 과일, 현미밥, 통곡물, 단백질은 생선과 양질의 육류 및 닭고기류, 달걀, 견과류, 콩 및 레귬(legumes) 등에서 섭취한다.


지방이나 설탕, 소금이 높은 식단은 심장 건강에 좋지 못하므로 조절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2시간30분 정도 하거나 강도가 높은 운동을 일주일에 1시간15분 정도 한다. 일주일에 5일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다.

▲금연한다. 담배 흡연은 혈관건강을 해친다.

▲과체중이라면 혈관건강을 위해 체중을 건강 체중으로 줄인다. BMI(체질량 지수)를 꼭 체중과 함께 체크해 본다. 과체중 및 비만은 관상동맥 심장질환,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등 발병 위험을 높인다.

▲스트레스는 조절한다.

▲음주도 적당히 한다. 지나친 음주는 중성지방과 혈압을 올릴 수 있다.

▲가족병력을 체크하고,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이 있었다면 의사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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