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전문 채널 HBO 주최, 11월7일 접수마감
영화전문 채널, HBO가 아시안 신인 감독 발굴을 위한 단편 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으로 자신만의 독창적 시선을 가진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단편 영화 공모전, ‘HBO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비저너리 (HBO Asian Pacific American Visionaries)’에는 총 3편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우승작에게는 상금과 함께 내년 4월에 열리는 LA 아시안 퍼시픽 영화
제(LAAPFF)에서 대중에게 첫 상영되는 영광을 갖는다. 또 우승작에게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인 내년 5월 한달 동안 HBO (온디맨드, 디지털 및 또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독점 방송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출품 기한은 11월 7일이며, 영화제의 공식 트위터 해시태그는 #hbovisionaries다.
HBO가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제인 이번 아시아 퍼시픽 비저너리는 할리웃내 다양한 인종과 다양성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아태계 미국인으로써의 경험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발굴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의 홍보를 위해 HBO는 실리콘 밸리 스타인 지미 O. 양 (Jimmy O. Yang)이 직접 출연해 아태계 감독 지망생들의 출품을 독려하는 홍보 영상 (video)도 제작했다.
▶출품작은 2015년 10월1일 이후에 촬영이 시작된 러닝타임 10~15분(크레딧 포함) 영화로 아시안 또는 태평양 제도민의 후손이 감독한 작품이어야 하며 ▶감독은 18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인 영주권자로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영화는 반드시 영어로 제작되거나 영어 자막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정보 및 전체 요건은 웹사이트 (www.hbovisionaries.com)를 참조하면 된다.
A4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