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라노, 1년에 단 한번뿐인 ‘파격 세일’

2016-08-12 (금) 11: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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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제품 최대 70%까지 할인

밀라노, 1년에 단 한번뿐인 ‘파격 세일’
LA 한인타운의 샤핑 명소,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에 위치한 ‘밀라노’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이번 세일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중 다양한 명품 가방, 신발, 여성의류 등을 대폭 세일한다.

까르띠에, 블가리, 페라가모 등 세계 명품 핸드백 브랜드 딜러십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밀라노는 변하지 않는 품격을 자랑하는 클래식 제품부터 최신유행의 ‘잇’ 백까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게 만드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 딜러십을 통해 정품만을 취급하고 한결같은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밀라노로 한인들의 발길이 모이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세일행사에서는 연중 최대 할인 폭을 선보인다. 일 년에 단 한번 실시하는 세일로 최대 70%까지 가격을 대폭 낮췄다.

밀라노 측은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자 올해는 세일을 과감하게 늘렸다”며 “그동안 눈여겨본 가방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라노는 26년째 한 자리에서 누구나 꿈꿔온 명품들을 판매해 왔으며, 한인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인타운 거주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과 관광객, 타주에서 오는 고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명소이다. 이는 밀라노가 수십여개 유명 브랜드의 딜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면 ‘간첩’으로 통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 바로 밀라노이다.

시계 역시 콘스탄틴, IWC, 히블러, 해리 윈스톤, 오메가, 에르메스 등 유명 브랜드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보석류도 쇼파드, 불가리, 다미아니 등 최고의 브랜드를 취급한다.


밀라노 측은“ 각종 명품 브랜드 외에도 일반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브랜드의 핸드백도 판매 한다”며 “딜러이기 때문에 한인 소비자들은 정품을 믿고 살 수 있다.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본사에서 직접 수리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많은 한인들의 방문을 부탁했다.

▲주소: 928 S. Western Ave. #211, LA.

▲전화: (213)38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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