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개혁 현장에서 그 숨결 느껴요

2016-08-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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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독일 등 발상지 여행

▶ 내달 12박13일 일정 출발

종교개혁 현장에서 그 숨결 느껴요

오는 9월 열리는 종교개혁 발상지 학습여행을 위한 참가자 준비모임이 열렸다.

제3차 종교개혁 발상지 학습여행 참가자 예비모임이 지난 22일 윌셔연합감리교회 다락방에서 열렸다.

오는 9월12일부터 12박13일 동안 영국으로 비롯, 독일, 체코,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개최되는 학습여행에는 약 35명히 참가한다.

이날 예비모임에서는 주관처인 크리스천 위클리 조명환 발행인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두고 실시되는 종교개혁 발상지 여행의 의미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교에서 황기호 목사(미주 웨슬리언연합회 회장)는 “테러 때문에 유럽 가기가 겁난다고 하지만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앙여정이니 만큼 하나님께서 안내하시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하나님께서 큰 감동을 허락해 주실 줄 믿는다.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며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번 3차 학습여행은 웨슬리의 생애를 더 살펴보기 위해 2차에서는 빠졌던 옥스포드대학교 방문 외에도 독일에서는 마틴 루터와 관련된 거의 모든 도시, 즉 보름스, 아이제나흐, 비텐베르크, 에르푸르트 등을 방문하여 그의 생애와 사역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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