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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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클래식의 `색다른 만남’

2016-08-03 (수)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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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리 ‘더 한복’ 5일 콘서트 •14일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한복과 클래식의 `색다른 만남’
포트리 ‘ 더 한복’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우선 5일 오후 7시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펼치는 공연, ‘서머 하우스 콘서트(Summer House Concert at The Hanbok)’를 ‘더 한복’ 매장(247 Main St)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줄리어드와 예일대 출신의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인 바이올니스트 웨인 린과 정지혜 부수석, 소프라노 최성숙, 윤혜린, 첼리스트 양대일씨 등이 고품격 하우스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연주자들은 더 한복의 특별한 한복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14일에는 더 한복과 스튜디오 베리, 옴즈 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2016 베리베리 서머 페스티발(2016 Very berry Summer Festival)이 포트리 스튜디오 베리(1633 Center Ave)에서 열린다.


베리베리 서머 페스티발은 뉴욕, 뉴저지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놀며 배우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문화 행사다. 특히 이날 광복절을 맞아 어린이 태극기 그림대회와 한복이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물물교환 어린이 용품 바자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1~8세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각 대회별 입상자를 선정, 최고 1000달러 상당의 상품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회참가 신청은 스튜디오베리 홈페이지(http://www.veryberryevent.com)에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10일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복과 미술용품은 행사장에서 지급한다. A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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