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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캐츠’ 돌아왔다

2016-08-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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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만에 귀환 ...닐 사이먼 극장서 첫 공연 시작

브로드웨이 뮤지컬 ‘캐츠’ 돌아왔다
맨하탄 브로드웨이에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웠던 뮤지컬 ‘캐츠’(Cats)가 16년 만에 귀환했다.

뮤지컬 캐츠는 지난달 31일 맨하탄 52가에 위치한 ‘닐 사이먼’(Neil Simon, 250W 52nd St)) 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 앞으로 다시 돌아왔다.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캐머룬 매킨토시가 손을 잡고 탄생시킨 작품. T S 엘리엇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가 토대다.


지난 1982년 10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시작한 이후 2000년 6월25일 고별 무대까지 18년간 7,397회라는 전무후무한 공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캐츠는 뉴욕에서만 1,000만명이 관람, 3억8,000만달러의 공연 수익을 올렸으며, 한국을 비롯한 해외 30개국에서 별도의 순회 공연을 갖기도 했다.

티켓 및 상영시간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www.catsthemusic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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