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성수 개인전 , 8월4일부터 아트모라 갤러리
2016-07-28 (목)
조각가 김성수의 개인전 ‘다이렉티드 디오라마’가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아트모라 갤러리 첼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주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김 작가는 이번 첫 뉴욕 개인전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자신의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조립형 조각으로 재현해낸다. 디오라마는 일부가 3차원인 실물 복제품 또는 축적 모형을 말하며, 주로 역사적 사건과 자연 풍경, 도시 경관 등을 제작하여 교육용이나 오락용으로 활용되는 것을 일컫는다.
김성수의 디오라마는 작가의 상상력에서 시작되고 철과 동 조각들을 용접하여 붙여 만든 미니어처 인간과 동물들, 그리고 동화 속 주인공들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8월4일 오후 6시다. 장소 547 West 27th Street Suite 307, New York, 문의 917-480-6808(써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