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순 작가의 작품(왼쪽)과 기옥란 작가의 작품.
한국 중견화가 임은순, 기옥란 작가가 29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춤의 역동적이고 경쾌한 맛을 화폭에 담아온 임 작가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의 제2 전시실에서 다양한 춤의 형상화를 통한 자연과 인간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풀어낸 회화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첨단 과학기술이 집중된 도시공간이 인간에 미친 영향을 작품에 투영해온 기옥란 작가는 자연과 인간, 정신과 물질이 조화를 이뤄 평화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트랜스 휴먼 연작을 제1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임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 호남대 미술학과와 전남도립대학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기 작가는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조선대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 서울, 일본, 베를린, 뉴욕, 파리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 장소 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 문의 201-488-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