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말 1차분양 마감, 미주 4개 업체 분양신청 접수
한국 최대 은퇴 주택회사인 ‘서울 시니어스 타워’가 미주지역에서 ‘전북 고창 시니어스 타워’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시니어스는 한국에서 서울, 분당 등지에서 총 6개의 시니어 타운을 전문적으로 개발, 지난 20년간 직접 운영해온 회사이다.
오덕만 서울 시니어스 대표는 “미주 한인들의 관심이 많아 이번에 현지 파트너 회사들과 함께 미주지역에서 고창타워 분양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말 마감되는 고창타워 1차 분양은 총 151세대 중 잔여 89세대를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완공 및 입주 예정은 내년 8월이다.
고창 타워는 한국 시니어타운 역사상 처음으로 의료, 복지, 레저 시설이 한 자리에 모인 종합단지 형태로 개발됐다. 총 40여만평(327 에이커) 부지에 18홀 골프장, 종합병원, 온천, 야외 물놀이, 스파, 승마장, 다양한 산책로, 텃밭, 상가. 은행, 마켓 등이 모두 도보거리에 하나의 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온천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르마늄 온천수로 입주자에게 70%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고창타워 입주자에게 대부분 50% 내외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시설들은 서울 시니어스라는 단일회사가 개발, 이미 운영중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이다.
라구나우즈 시니어타운에서 거주하다 고창타워에 예약한 김기표(75)씨는 “고국에서 마지막 노후를 보내기로 결심했다”면서 “서울에 소재한 고급 시니어타운들을 둘러봤지만 공기 좋고 자연이 있는 고창타워에 내려와 친절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김씨는 앞으로 1년간 고창타워 입주를 기다리며 단지내 펜션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다.
지난달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미주 분양업체 관계자는 “이미 여러 시설들이 잘 운영되고 있고, 시니어 타워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기 좋은 청정지역에서 노후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잘 개발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20년 노하우의 서비스가 대단히 체계적”이라고 말했다. 고창타워 공식 미주 분양처는 리멕스 메가, 원플러스, 메트로, 레드포인트 등 4곳이다.
▲문의 (213)268-8529 원플러스 남상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