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맞춤 메이컵으로 뷰티지수 ‘UP’

2016-07-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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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지 아름다움 연출 노하우

맞춤 메이컵으로 뷰티지수 ‘UP’
신혼여행지에서의 추억은 부부에게 있어 결혼생활 중 가장 아름답게 기억될 순간 중 하나다.

여행지 타입별 맞춤 메이컵을 통해 설레는 신혼여행 속 뷰티지수를 높여보자.

■ 해변가
몰디브, 발리 등 그림 같은 해변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 휴양지다. 하지만 허니문의 로맨틱함도 잠시, 물속에서 수영을 즐기고 장난을 치다 보면 메이컵이 번지고 지워져 얼굴이 얼룩덜룩해지기 십상이다.


해변가에서도 미모를 유지하되,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유지력이 뛰어난 워터프루프 화장품을 사용해보자. 대부분의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Water in Oil’ (W/O) 타입으로 수분을 오일로 감싸줘 화장이 물이나 땀에 번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단, 과한 메이컵은 금물! 아이메이컵으로 포인트를 주되 피부 톤은 가볍게 연출하는 것이비치 메이컵의 핵심이다. 밀착력과 커버력이 뛰어난 베이스 제품으로 화장이 땀이나 물에 들뜨거나 밀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자외선 차단 및 쿨링 기능을 갖춘 CC크림 역시 산뜻함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허니문 필수 뷰티템이다.

아이메이컵을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하고자 한다면 브론즈 컬러에 주목해보자. 건강하고 섹시한 느낌을 어필하는데 효과적이다. 눈두덩에 브라운 섀도를 넓게 펴 발라 음영을 준 뒤 다크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라인을얇게 그려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골드 혹은 오렌지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앞쪽 점막을 살짝 칠해주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도시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의 로마와 피렌체 등낭만이 넘치는 유럽 도시들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꿈꾸는 또 하나의 이상적인 허니문 여행지다. 유럽 자체에서 풍겨지는 고유의 클래식함과 그와 공존하는 세련된 이미지에 걸맞게 메이크업을 하고자 한다면 현지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를 눈여겨보자. 전 세계 메이컵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 화장품 브랜드는 올 하반기뷰티 포인트로 ▲탁한 입술 ▲광채피부 조금은 거친 듯한 아이메이컵 ▲내추럴한 페이스를 선정했다.

반짝이듯 윤기 나는 광채피부 연출의 핵심은 스킨 메이크업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에있다. 여기에 와인 빛이 감도는 짙은 레드 컬러를 입술에 물들여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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