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의 한국과 거룩한 미국을 위해 기도하자”

2016-07-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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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기총 정기총회·세미나

“하나의 한국과 거룩한 미국을 위해 기도하자”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2016년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정기총회와 성령집회 및 세미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담임목사 이용걸)에서 열렸다. ‘하나의 한국과 거룩한 미국을 위해 기도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18대 대표회장에 전영현 목사, 상임회장 심평종 목사, 차기 대표회장이 되는 수석공동회장에는 황경일 목사가 선출됐다.

또 지역공동회장으로 서부 민승기 목사, 중부 노재상 목사, 남부 김동욱 목사가 선출되고 사무총장 이대우 목사는 연임됐다. 이와 함께 미기총 20주년 역사편찬 위원회 위원장 윤사무엘 목사, 미기총 전국 기도연대 위원회 대표로 한기홍 목사를 선출했다.

개회예배에서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설교를 맡아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온전한 연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세기총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통일운동, 한미일 교회의 연합, 젊은 목회자들이 연합사업 참여, 새로운 목회자 상 수립, 문화사업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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