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션 이노베이터 ‘아이오페’, 현대 여성들의 화장대·파우치 점령

2016-07-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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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이노베이터 ‘아이오페’, 현대 여성들의 화장대·파우치 점령
‘최초’라는 수식어는 기존에 없던, 즉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최초의 쿠션,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화장품 역사에 있어 하나의 새로운 유형을 창조해 낸 현대 여성들의 화장대와 파우치 속을 점령하고 있는 히트 아이템이다. 혁신 기술로 대한민국 화장 문화를 바꾼 아이오페 에어쿠션의 역사를 조명해 본다.

■ 에어쿠션 진화의 역사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 비결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꾸준히 리노베이션을 하기 때문이다.

2008년 3월 로션, 트윈케익, 밤 타입 등의 자외선 차단제 밖에 없던 시절 최초의 스탬프 쿠션 타입 자외선 차단제인 1세대 ‘에어쿠션 선블록’이 출시되었다. 주차 도장에서 영감을 받은 발상의 전환으로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탄생한 것이다.


이후 2010년 2세대 ‘에어쿠션EX’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쿠션 제품의 대중화가 이뤄졌다.

1세대보다 케이스를 슬림화해 휴대성을 높인 반면 담지체에 내용물을 24g에서 30g으로 증량해 오래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피부 잡티 커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커버 라인을 추가, 메이컵 기능을 강화해 현재의 베이스 메이컵 제품에 가까워졌다.

2013년 출시된 3세대 ‘에어쿠션 XP’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모두를 받음과 동시에 지속력을 높이고 모공의 커버력을 높여 기능을 강화했다.

늘 휴대하는 에어쿠션 제품의 특성상 디자인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윗면을 화이트로 바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모양,‘ 허니콤’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한국 최고의 쿠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페는 지난 4월 최초의 기술을적용해 완전히 새로워진 NEW 에어쿠션을 출시했다.

그 기술의 핵심은 바로 ‘허니콤’이다.

허니콤이란 말 그대로 벌집을 뜻하며 가장 안정적인 구조로 낭비가 없는 완벽한 패턴이라 불린다. 벌집 모양을 사용하면 더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허니콤’은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일례로 필립스의 크레인 LED 스탠드는 고급광학 렌즈인 ‘허니콤’ 렌즈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광량과 조명 앵글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벌집 모양의 렌즈 기술로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고른빛을 제공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어 출시 이후 고객들의 많은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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