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 뮤지컬 ‘더 사인2’ 성황리 공연

2016-07-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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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캘리포니아 합창단

선교 뮤지컬 ‘더 사인2’ 성황리 공연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이 선교 뮤지컬‘더 사인2’ 를 공연하고 있다.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단장 노형건 선교사)은 제32회 정 기 공연으로 뮤지컬‘ 사인(Sign) 2’를 지난 9일 글렌데일에 위치한 알렉스 디어터에서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약 1,000여명의 청중이 극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완성도 높은 전문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나눔선교회(대표 한영호 목사)소속 청년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관객 안내부터 무대 진행,파킹장 관리 등의 섬김활동을 펼쳤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내려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더 사인2’는 50여 명의 한인 청소년과 어린이와 성인 배우가 출연해 본격적인 대형선교 뮤지컬을 선보였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이외에도 ‘고향의 봄’ ‘아리랑’ 등 한국의 가곡부터 ‘멋쟁이 토마토’ ‘참 좋은 말’과 ‘서프 업’ (Surf Up)‘ 센트잇온’ (Sent It On) 등 만화영화 노래 및 ‘임재’와 ‘턴잇업’ (Turn It Up)과 같은 가스펠도 선보였다.

지난 1991년 창단된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은 32회째 공연을 가진 한인교계에서 가장 전통 깊은 청소년 음악 선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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