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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군 우승... 2위에 박채영 양

2016-07-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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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박재홍 군 우승... 2위에 박채영 양

시상식 무대에 오른 2016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들. 가운데가 우승자인 박재홍군이고 왼쪽에서 두 번째는 2위를 차지한 박채영양. <연합>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피아노 전공생인 박재홍군은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에서 지난 28일 막을 내린 이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박채영(18)양이 2위에 올랐다.
박재홍군은 금메달과 함께 1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 2위를 차지한 박채영양은 상금 1만달러를 받았다.

박재홍군은 2014년 이화경향 콩쿠르 입상, 같은 해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4위, 지난해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으로 수상 경력을 쌓은 유망주다. 현재 서울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한예종 음악원의 김대진 교수에게서 배우고 있다.

이 콩쿠르는 그리스 출신 피아니스트 지나 바카우어의 이름을 따 1976년 만들어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주니어 부문이다. 15∼18세 어린 연주자를 대상으로 1999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원자 300여명 가운데 22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5명이 결선을 치렀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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