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초청 공연을 갖는 K아츠댄스 컴퍼니 무용수들.
K아츠댄스컴퍼니 뉴욕공연,
내달 9일 오피엄 필름•퍼포밍아트센터
11~12일 심포니스페이스
전 세계 유수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한 한국 차세대 무용수들이 내달 발레의 메카 뉴욕에서 초청공연을 갖는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콩쿠르, 잭슨발레콩쿠르,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 등 유수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K아츠댄스컴퍼니(K-Arts Dance Company)가 발렌티나 코즐로바와 캣츠킬 아트센터 및 정부 지원으로 7월9일 뉴욕 업스테이트 캣츠킬의 오피엄 필름•퍼포밍아트센터(Orpheum Film & Performing Art Center)에 이어 11~12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심포니스페이스에서 공연한다.
‘코리아 갈라의 라이징 스타’를 타이틀로 한 뉴욕 공연에는 이수빈, 이승현, 이다운,박관우, 이은혜,박범수, 박소연,엄진솔 등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24명의 무용수들이 화려한 테크닉과 세련되고 우아한 발레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 발레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발레리나 이수빈은 발레리노 이승현과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주 중 ‘오딜과 지그프리드 왕자의 빠드되’에서 호흡을 맞추고 라바야데르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니키야의 죽음을 애절한 몸짓으로 표현한다.
이밖에도 폴로네즈, 르코르세르(해적), 성조기, 돈키호테, 에스메랄다 등 주옥같은 발레 작품들의 명장면이 이들 무용수들에 의해 뉴욕 무대에서 재현된다. 심포니스페이스 공연은 무료이나 이메일(kartsballet@gmail.com)로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심포니스페이스 장소 95St&Broadway, N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