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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배규 독주회 7월7일 카네기홀

2016-06-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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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배규 독주회 7월7일 카네기홀
피아니스트 김배규(사진)씨가 내달 7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김씨는 감성적인 터치, 테크닉과 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피아니스트로 부드럽지만 강렬한 피아노 연주자란 호평을 받고 있다.카네기홀에서의 두 번째 독주회인 이번 연주회에서 프랑스의 두 거장인 바로크 음악의 장 필립 라모와 현대 작곡가 메시앙 뿐 아니라 리스트, 슈만 등 바로크와 현대에 이르는 작곡가들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낭만음악을 선사한다.

그는 2009년 카네기홀에서 미국 작곡가 리차드 코넬의 ‘루틴(Lutine)’을 세계 초연하며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고 세종문화회관, 프랑스 파리의 살 코르토 독주회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 중이다. 뉴욕의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특별상, 보스턴대학 주최 어너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피아노 3중주단 ‘트리오 클라리타스’의 멤버로 2009년 첫 데뷔 이후 무대에 서고 있는 세인트 존 처치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 서든 뉴햄프셔대학 콘서트 시리즈와 보스턴 커뮤니티 뮤직 센터 콘서트 시리즈, 뉴욕 모코모코 프로젝트 콘서트 시리즈 등 유수의 콘서트 시리즈에서 초청연주를 가졌다.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Ecole Normale Musique de Paris)과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Conservatoire National de Versaille)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취득한 후 도미해 뉴욕주립대학과 보스턴대학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마쳤다. ▲티켓 문의: www.carnegiehall.org(웹사이트), 212-247-7800(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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