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밀알선교단 가족소풍통해 즐거운 한 때
산타클라라에서 4일 가진 북가주 밀알 가족 소풍 참가자들이 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 북가주 밀알선교단]
장애인선교단체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김정기목사)은 4일 산타클라라의 보워스 팍(Bowers Park) 에서밀알 가족소풍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보냈다.
올해 밀알가족소풍은 아동사랑의교실과 청년사랑의 교실의 장애인들과 가족들 그리고 매주자원봉사로섬기는 청소년봉사자들과 세계선교침례교회와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의 교우와 새누리선교교회, 그리고 밀알의 그레이트 파파스(Great Papas)가족까지 모두 100 여명이 함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매년 밀알가족소풍은 10 여년동안 꾸준히 후원해 온 미주부동산(채수안대표)직원과 이학천 회계사의 섬김으로 소중한 인연을 지속해 왔다.
이날 각 가정에서 손수 만든 음식을 준비하여 앞치마를 두르고 장애인가족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접시에 담아주었다.
맛있는바베큐를 직접준비하여 봉사하는 일을 담당해준 고마운 분들로 인해,밀알 가족소풍은 장애인 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단장 김정기목사는 시편23편의 말씀을 통해"하나님께선 사랑으로 우리를 채우셨다.더욱 서로 사랑하자!"고 모든 장애가정을 격려하며 도전했다.
맛있는점심과 더불어 특별히 장애인을 키우는 부모님들도 삼삼오오모여 서로의 삶을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 후에는 공던지기등 레크레이션과 보물 찾기를 했다.
김정기 목사는 "북가주지역에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교회로 만족함을넘어서, 소외된이웃을섬기는일들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음과 더불어 예수님처럼 살아가면좋겠다."며 성도들의 삶의 방향을 위해 기도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