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케어는 역시 다이아포스’ 대세 굳히다

2016-06-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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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엔누리, 일본서 인정받고 중국서 대박

‘아이케어는 역시 다이아포스’ 대세 굳히다
(주)뷰티엔누리의 간판 ‘다이아포스’(DIAFORCE)는 중국과 일본에서 더 유명한 브랜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앞선 기술력으로 2010년 출시한 ‘레아라 다이아포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가 처음엔 일본, 이어 중국에서 크게 히트한 것이다.

눈가는 피부 두께가 얇고 수분 함유량이 적어 주름이 쉽게 생기는데 관리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이에 주목한 뷰티엔누리는 눈 밑에 붙이는 눈가 전용 제품을 구상했고 2년여 걸친 기획 및 개발 과정 끝에 눈 밑에 딱 들어맞는 반달 모양의 ‘레아라 다이아포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쫀쫀한 질감의 하이드로겔을 패치 소재로 채택, 피부에 빈틈없이 달라붙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의 핵심 성분으로는 피부에 탄력과 활력을 부여하는 금가루와 함께 생기를 북돋아주는 다이아몬드, 화이트플라워 콤플렉스를 사용했다. 또 다양한 식물 추출물을 배합, 눈가 피부를 매끄럽게 가꿀 수 있도록 했다.

수차례 소비자 테스트를 거듭하며 품질을 보완한 뷰티엔누리는 일본 시장에 먼저 이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은 현지 홈쇼핑 방송인 ‘샵채널’을 통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고 밀착력이 우수하며 하이드로겔 특유의 쿨링감과 보습력 덕에 눈가 피부의 탄력이 높아졌다는 사용후기가 잇따랐다.

간단한 사용방식 또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레아라 다이아포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단숨에 아이케어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뷰티엔누리는 일본 현지 판매사로부터 다이아포스 상표 권리를 정식 양도받아 2012년에 상표권을 취득하고 한국 내외 시장 개척에 매진했다.

지난해 3월에는 중국에서 다이아포스 의장 디자인권을 획득하는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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