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씨 몬트리올 음악대회 2위
2016-06-07 (화)
뉴욕의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26․사진)가 ‘2016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과 소속사 스톰프 뮤직은 김봄소리가 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이 콩쿠르에서 라디오캐나다 청중상도 받았다고 밝혔다.
2위 상금 2만 캐나다 달러와 특별상 상금 5,000 캐나다 달러도 거머쥐었다. 또한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연주기회도 얻게 됐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봄소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했다. 김영욱 사사로 서울대학교 수석 입학 후 졸업했다. 현재 전액장학금을 받고 줄리어드음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실비아 로젠버그와 로널드 코프스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