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29일부터 3일간
▶ 7만5,000명 인파 몰릴 것

CJ E&M 관계자들이 2일 제5회 케이콘 행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국 내 한류 붐 속에 한국의 K-팝 인기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제5회 케이콘(KCON) 글로벌 한류축제’가 오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LA 라이브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이번 제5회 케이콘의 출연진으로 방탄소년단, 블락비, 씨엔블루, 딘, 아이오아이, 여자친구, 샤이니, 태티서, 트와이스가 확정됐으며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CJ 측은 약 7만5,000명 정도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이번 행사기간에 총 154개의 업체가 참여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케이타운 나이트 마켓’과 제휴해 스테이플스 센터 맞은편의 칙헌 코트 길에 50여개의 음식부스가 설치되는 ‘KCON 푸드 스트릿’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CJ에 따르면 또 올해는 ‘K-뷰티 블락’이 신설돼 유명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한류 뷰티열풍을 몰고 있는 화장품을 직접 체험, 구입할 수 있다. 또 한국의 유명 게이머들과 미국 선수들이 직접 게임경연을 펼치는 E-스포츠 대회도 7월30일과 31일 LA 라이브에서 개최되며, 29일 저녁에 열리는 클럽 케이콘(Klub KCON)에서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깜짝 미니 쇼케이스를 가진다.
CJ E&M의 지니 조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케이콘’(KCON)은 K-뷰티, E-스포츠 토너먼트, 푸드 스트릿 등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티켓은 오는 10일부터 콤보티켓, 13일부터 싱글티켓이 판매된다.
티켓 예매 www.kconusa.com
<
김지윤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