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화가 이일씨 작품 영구 소장
2016-06-03 (금)
영구 소장된 작품은 2007년 캘리포니아 산호세 미술관 초대전에서 전시됐던 2006년작 볼펜 드로잉 ‘SW-18’(사진)이며 지난달 28일 개막해 올해 9월4일까지 이어지는 팜스프링스 뮤지엄 초대전에서 전시 중이다.
이 작가는 전형적인 회화 재료가 아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볼펜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한국계 이민자로서 새로운 표현 매체와 양식을 도입해 현대미술계에서 호평 받고 있다.
산호세 미술관 뿐 아니라 뉴욕의 퀸즈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메트 뮤지엄) 등 미국의 주요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열며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세계 3대 미술관중 하나인 메트 뮤지엄에 볼펜 드로잉 작품이 소장돼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