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보로 심포니 실내악단, 플러싱타운홀 무료 음악회
2016-05-25 (수)
김소영 기자
6월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정기 개최하는 퀸즈보로 심포니 실내악 단원들의 연주 장면. <사진제공=퀸즈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퀸즈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겸 지휘자 김동현) 단원들로 구성된 ‘퀸즈보로 심포니 실내악단(Queensborough Symphony Chamber Music Society)’이 플러싱타운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정기 개최한다.
퀸즈보로 심포니 실내악단은 6월1일과 29일 오전 10시30분에 여는 연주회를 비롯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매달 한 차례씩 정기 연주회를 이어간다. 내달 1일 선보이는 첫 연주회에는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아메리카’와 아론 코플란드의 발레곡 ‘애팔래치아의 봄’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 시리즈는 플러싱을 중심으로 퀸즈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실내악을 연주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곡이 연주될 때마다 단원들이 청중들을 위해 직접 곡 해설도 하게 된다.
퀸즈보로 심포니 실내악의 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18-463-7700 ▲www.flushingtownh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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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