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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FDA “전자담배는 안전하지 않다”

2016-05-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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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틴 중독·간접 흡연 경고

CDC·FDA “전자담배는 안전하지 않다”

CDC와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으로 이끌 위험이 있다.

전자담배(E-Cigarettes)는 안전할까?최근 헬스데이 닷컴(HealthDay.com)에 따르면, CDC와 FDA 모두 전자담배는 안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대개 담배를 끊기 위해서, 또는 일반 담배보다는 좀 더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전자담배를 택한다.

CDC는 전자담배가 오히려 금연한 사람이나 혹은 비흡연자에게 담배제품을 사용을 부추길 수 있으며, 임신부와 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고, 전자담배의 니코틴 용액을 잘못해서 먹거나 흡입 또는 흡수해서 니코틴 중독이 될 수 있으며, 전자담배 비사용자에게도 니코틴 배출로 인해 간접노출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FDA에서는 지난 5일 특히 18세 미만에게는 전자담배 판매 규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8월8일부터는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담배판매를 금지하는 규제안이 시행된다.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의 경우 오히려 담배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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