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인으로부터 달콤한 사랑의 키스 받으세요~”

2016-05-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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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한 연출 가능한 ‘오렌지 립 메이컵’

“연인으로부터 달콤한 사랑의 키스 받으세요~”
여성들이 가장 설레며 기다리는 선물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키스일 것이다. 축하의 키스를 받기 위해서는 데이트에 어떤 메이컵을 하고 나가야 할까? 포인트 컬러로 힘주기에 앞서 미니멀한 피부표현이 중요하다.

하얀 도화지를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베이스 메이컵 단계부터 꼼꼼하게 피부 트러블을 가려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팟 컨실러를 이용해 다크서클, 주근깨 등의 피부잡티를 커버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누드 페이스가 대세인 만큼 덧바름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피부결을 균일하게 연출해결점 없이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위해 아이 메이컵에는 힘을 빼야 한다. 점막을 채우는 정도로 또렷한 눈을 표현하고 마스카라로만 마무리하면 립 컬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다.


개성 있고 상큼하게, 혹은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오렌지 립 메이컵’을 제안한다. 오렌지 컬러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트렌드 컬러이므로, 오렌지 메이컵으로 트렌드 세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뿐만아니라, 다른 컬러에 비해 훨씬 더 생기 있고 상큼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그 어느 컬러보다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주는 컬러이므로, 성년의 날을 맞아 이제 막 성인이 된 주인공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다.

발랄함이 강조되는 색감이지만, 옅은 귤색이나 부드러운 산호색의 오렌지 계열은 오히려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 준다. 만약 오렌지 컬러 메이컵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여성이라면 본인의 피부톤을 고려해서 그날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따라 적합한 오렌지 톤을 선택하면 된다.

■ 강렬하고 대담한 오렌지 메이컵
메이컵 포인트: 전반적으로 화사하게 빛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깨끗한 스킨을 연출한 후, 아이 메이컵에 여러 컬러를 쓰지 않고깔끔하게 아이라인으로 눈매만 강조한다.

핫한 오렌지 컬러로 입술을 꽉 채워 발라주어 입술에 포인트를 둔 메이컵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오렌지 메이컵
메이컵 포인트: 은은한 오렌지 컬러, 그 중에서도 노란색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과 블러셔를 선택하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동시에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입술에는 립스틱을 물들이듯 살짝 발라주고 같은 톤의 블러셔로 양 볼에 역시 살짝만 블렌딩해서 수줍게 홍조를 띤 듯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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