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트래블룩’ 스타일 엿보기

2016-05-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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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트래블룩’ 스타일 엿보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여행은 삶을 리프레시 시킨다. 햇살이 내리쬐는 창밖을보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혹은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당신을 빛나게 해 줄 스타일을 소개한다.

■ 에스닉한 무드의 스타일링
에스닉(Ethnic)한 분위기를 내는 아이템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제 막 아프리카나 남미에서 수입해 온 것 같은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의 옷이 있는가 하면 단순하지만 특정 패턴의 자수무늬를 강조한 아이템 등 그 범위가 꽤 넓은 편이다.

깔끔한 느낌의 코디를 원한다면 디자인과 컬러가 단순한 옷을 선택하면 된다. 시원한 색상이 돋보이는 소재에 도톰하게 패턴을 수놓은 원피스는 명랑한 소녀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색상이 강렬하고 불규칙한 무늬는 전형적인 에스닉 무드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과하지 않게 연출하려면 심플한 디자인의 팬츠나 컬러가 복잡하지 않은 옷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 활동성 높은 캐주얼 스타일링
액티브한 여행을 위한 트래블룩에서 빠질 수없는 패션 아이템은 스트라이프다.

아우터를 입어도, 입지 않아도 신경 쓴 듯 보이는 데다가 A라인 스커트나 캐주얼한 진 등 어떤 하의와 입어도 어울리는 것이 스트라이프다.

베이직한 스트라이프도 좋지만, 여기에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어떨까? 눈에 확 띄는 강한 컬러 포인트나 자잘한 패턴을 더한 티셔츠는 스타일의 센스를 더해 줄 수 있다.

색다른 트래블 룩으로 롬퍼도 시도해 볼만 하다. 점프수트로도 알려져 있는 이 아이템은 옷 하나로 투피스처럼 연출하거나 이너나 아우터에 변화를 줘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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