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톨릭 청소년들 위한 ‘맞춤형 리더십 교육’

2016-05-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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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AT 피정 내달 16~19일

가톨릭 청소년들 위한 ‘맞춤형 리더십 교육’

지난해 열린 FIAT 리더십 트레이닝 피정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FIAT 리더십 트레이닝 피정이 오는 6월16일부터 19일까지 애나하임에 위치한 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에서 열린다. FIAT 재단(이사장: 김기현 알렉스 신부) 주최로 올해 9회째를 맞는 리더십 피정은 차세대 코리안 아메리칸 가톨릭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북미주 전역의 가톨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피정은 매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청년 평신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피정기간에 교회의 비전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명을 묵상하게 된다. 또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소명감을 회복해 더 나은 봉사자로서 스스로를 쇄신하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또 미니스트리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실질적인 자료들을 제공 받으며 비슷한 입장의 봉사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 프란시스 피정 디렉터는 “한 사람의 노력과 바람이 개인과 공동체에 엄청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많은 가톨릭 교회의 청년 리더들이 이 피정에 참가하여 신앙적으로 한 단계 성숙되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정 참가비는 FIAT 재단과 소속 본당에서 전부 부담한다. 참가 신청은 6월5일까지.

문의 www.fiat.org, (714)702-9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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