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폐아동 치유·능력향상 캠프 열어요

2016-05-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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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삼일교회 9주 과정

자폐아동 치유·능력향상 캠프 열어요

나성삼일교회가 지난번 실시한 자폐아동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와 교사진.

나성삼일교회는 6월12일부터 8월14일까지 9주에 걸쳐 자폐아동들을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

‘더 시드 오브 하모니’(The Seeds of Harmony)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치유와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캠프에서는 성경 읽기부터 절제와 자신감을 길러주는 웍샵, 표현능력을 길러주는 쓰기 훈련, 인지행동 치료, 승마 치료, 음악 치유, 레크리에이션, 대인관계 훈련, 물놀이, 권투, 캠핑과 패밀리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승마 치료는 토팽가캐년에서 전문가들의 지도로 이뤄지며 권투훈련에서는 자폐아동이 눈 맞추는 연습 등을 하게 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5학년생이고 회비는 1주당 250달러이며 재정 보조도 가능하다.

문의 (310)999-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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