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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을 연주하다

2016-05-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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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 14일 봄맞이 특별 공연

아메리칸 드림’을 연주하다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The New York Wind Orchestra․대표 이희종)가 봄맞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아메리칸 드림스’란 주제로 이달 14일 오후 8시 퀸즈칼리지 레프랙 콘서트홀(65-30 Kissena Blvd. Flushing, NY 11367)에서 열리는 봄맞이 특별 공연은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의 서곡과 미국 밴드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클라우드 스미스의 역작으로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댄스 폴라트레’, 재즈와 클래식을 가장 완벽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독일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미국에서 생을 마친 거장 힌데미트와 스트라빈스키의 ‘관악 합주를 위한 내림 나장조 교향곡’과 ‘불새 조곡’ 등을 연주한다.

또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의 제자로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연주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13세의 천재 피아니스트 맥심 란도가 함께 협연한다.


뉴욕․뉴저지에서 활동하는 전문 관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는 음악감독 김하나씨의 지휘 아래 지난해 5월 성공적인 창단 연주회를 선보인 바 있으며 관악 합주가 선사할 수 있는 웅장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와 재미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봄맞이 특별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 티켓 문의는 전화(917-553-80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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