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 입당 감사예배
▶ 지역사회 문화 활동공간으로도 제공, 성경통독• 말씀사경회 개최.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 신축성전 내부 모습, 본당이1, 2층으로 나뉘어져 약 900여명이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 장로교회(담임 박상근 목사. 사진)가 900여명이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는 성전 건축을 완공 하고 오는 5월 1일(일) 오후 4시 30분 새 성전 입당 예배 감사를 드린다.
새 성전 건축은 지난 2014년 4월 27일부터 공사를 시작한지 만 2년 만에 완공했다. 동 교회는 14,000스퀘어핏 크기의 기존 예배당과 신축 성전 26,000스퀘어핏을 합쳐 40,000스퀘어핏 규모의 성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박상근 담임 목사는 "교회를 아름답게 건축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따로 건축헌금을 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성전을 완공하게 되어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2층 건축을 허가 받느라 기다리던 8개월의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벌써 완공되어 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는 지난 1977년 9월 설립되어, 2016년 4월 현재 5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을 이룩했다.
이번에 건축된 새 성전은 지역 사회를 위해서도 개방하여 이민 한인사회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이를 통한 복음사역과 아울러 지친 이민 생활에 기댈 수 있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동포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새 성전입당 예배에서는 신진탁,김기준 원로 장로 추대 예배도 함께 드리게 된다.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는 새 성전 입당을 감사하여 특별 행사로 ‘재미있는 성경이야기’통독 사경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8일(수)저녁 7시30분부터 약 20주간 진행될 사경회에서는 성경전체를 쉽고 깊이 있고 은혜가 되도록 핵심 줄거리를 요약하고 성경의 배경과 관련 자료를 통해 전체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새성전 입당을 감사한 지역사회를 위한 말씀 사경회도 갖는다. 오는 6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릴 말씀 사경회의 강사는 김재영 목사(광주 성안교회 담임)이다. 새크라멘토 한인장로의 신축 성전은 기존교회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는 9944 Mills Station Rd. Sacramento, CA 95827, 문의전화 (916)704-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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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