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가족·봉사자 “함께 즐겨요”

2016-04-26 (화) 1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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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마당축제 내달 7일 엘몬테서

장애인·가족·봉사자 “함께 즐겨요”

지난해 열린 사랑의 마당축제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가주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26개의 교회와 12개의 장애인 선교단체가 연합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를 오는 7일 오전 10시 엘몬테에 위치한 위티어내로우 레크레이션 에어리어(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Meadow)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사랑의 마당축제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하는 미주 최대 발달장애인을 위한 야외축제다.

참가자의 연령제한은 없으며 자폐, 다운증후군, 정서장애 등 18세 이전에 장애가 확인된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축제는 찬양과 예배에 이어 교회와 단체들이 준비한 음식 부스를 돌며 식사한 뒤 게임을 하는 등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장애인과 가족은 일인당 5달러이고 자원봉사자는 무료이다.

문의 (657)400-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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