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LA서 사기혐의 피소

1969-12-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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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경비원 폭행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의 '미스터피자' MPK 그룹이 미국에서 피소됐다.

14일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 따르면 재미교포 이선주(52)씨는 지난 12일 '미스터피자' MPK 그룹과 미국법인 미스터피자웨스턴(MPW), 김동욱 법인 이사 등을 상대로 사기와 프랜차이즈 관련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는 이씨는 지난해 9월 오렌지 카운티의 부에나파크에서 미스터피자 가맹 1호점을 냈으나, MPW로부터 영업에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영업을 거의 중단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씨는 미스터피자가 프랜차이저(가맹점 영업권을 보유한 회사)인 줄 알고 가맹 계약을 맺고 문을 열었지만, 이 회사가 미국에서 정식 프랜차이저로 등록돼있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미스터 피자'는 MPK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미스터피자 가맹 1호점을 내기 위해 이씨는 12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PK 그룹은 미스터피자가 미국에서 프랜차이즈 등록(FDD)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계약 과정에서 이 씨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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