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 시대에 준 새 도구인 IT를 통한 선교방법을 모색하는 IT 미션 컨퍼런스(IT Mission Conference)가 오는 4월 29일(금)과 30일(토) 이틀동안 IT 산업의 본거지인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다.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에서 가질 이번 컨퍼런스는 베이지역 IT전문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IT Net(대표 이순범)과 국제예수전도단(YWAM)과 함께 선교를 하고 있는 기술과학 전문인선교회(FMnC 대표 전생명 선교사) 주최로 열린다.

미션 컨퍼런스는 4월 29일(금) 오후7시 이재환 선교사(컴미션 대표)의 ‘전통 선교사가 말하는 IT 선교’를 시작으로 30일(토) 오전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열린다. 30일에는 IT전문가들을 주 강사로 초청하여 새로운 시대의 선교 패러다임 IT 선교(강사 전생명 선교사), 역사,선교,그리고 IT (고건 장로. 전 서울대 전산학과 교수),캄보디아에서의 IT선교(김강석 선교사)등 전체세션과 여러강사들이 나오는 선택강의로 진행된다.

오는 4월 IT 선교 컨퍼런스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발대식이 28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IT NeT 지도위원인 이훈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석정일 목사(시온장로교회)의 기도와 손원배 목사의 설교, 참석자들의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합심기도, 손경일 목사(새누리교회)의 축도등으로 진행됐다.

손원배 목사는 “하나님이 새롭게 만드신 도구를 통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과 온세상에 전파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미션 컨퍼런스를 통해 실리콘 밸리지역에 선교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FMnC의 박시완 선교사는 “하나님이 이 시대에 주신 IT라는 문명을 선교의 방법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이라면서 “IT교육 , 인터넷,스마트 폰등을 통한 손끝선교등 선교방법도 소개했다. 공동 대회장인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는 “복음은 수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지만 복음을 전하는 도구는 급변하고 있다. 인터넷과 위성방송,스마트 폰등 여러 SNS를 통해 복음을 무슬림의 안방까지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면서 미션 컨퍼런스에 지역교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순범 IT Net대표는 “이번 미션 컨퍼런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했다.IT 미션 컨퍼런스의 대회장은 손원배 목사와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이며 강순구, 문형준, 박길성 목사등 12명의 목회자를 지도위원으로 두고 있다.

IT미션 컨퍼런스 문의: (408)913-3535(박시완 선교사), itmission.usa@gmail.com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