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섭 박사 ‘지혜의 샘’ 발간
2016-03-23 (수)
아동문학가이자 목회자로 그간 수많은 저서를 집필한 최효섭 박사가 그간 펴낸 저서 중에서 단편들을 모아 엮은 ‘지혜의 샘(사진)’을 새로 펴냈다.
총 280편이 실린 ‘지혜의 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언 1장7절)’이라는 성경에서 학문적 지식이 아닌 믿음을 얻는 지혜를 일컫듯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믿음의 탐구를 찾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저자의 바람을 담고 있다.
최 박사는 서문에서 “책 제목을 ‘지혜의 샘’이라고 붙인 것은 나의 위치를 알고 나 자신을 살피고 나의 방향을 바르게 잡아보자는 것이었다”며 “물이 솟는 샘이 지친 나그네에게 소생의 힘이 되듯이 이 책도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히 선별된 단편들은 독자에게 새로운 도전과 교훈을 주고 사랑과 지혜를 가르쳐주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데 도움이 되도록 여러 인생과 사건들을 뜻 깊고 재미있게 무엇보다 알기 쉽게 엮은 것이 특징이다.
최 박사는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서울감리교신학대학 학사와 연세대학교 신학석사, 뉴욕신학대학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고 배화여고 교목 등을 거쳐 하트포드 교회, 남부뉴저지교회, 뉴욕한인교회, 아콜라연합감리교회 등에서 목회해왔다.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에 당선돼 등단했고 소천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일보 고정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