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영화 ‘귀향’ 뉴욕•뉴저지 상영
2016-03-14 (월)
천지훈 기자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뉴욕과 뉴저지 극장에서도 상영된다.
업계에 따르면 영화배급사인 ‘K무비 엔터테인먼트’사는 오는 25일부터 맨하탄 AMC 엠파이어 25와 퀸즈 AMC 로우스 베이테러스 6 등에서 귀향을 개봉한다. 뉴저지에서는 에지워터 멀티플렉스 시네마스, AMC 스타플렉스 릿지필드팍 12에서 25일부터 상영을 시작한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 등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된 영화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만 명이 넘는 일반인들의 후원과 배우.스태프 등 제작진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배우 손숙과 신인 여배우들이 참여한 영화로 개봉 이래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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