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분크림이라고 다 같지는 않다!

2016-03-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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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수분크림 찾는 요령은

수분크림이라고 다 같지는 않다!
아침저녁으로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보지만, 메이컵은 아침마다 들뜨고 미스트가 없으면 낮 시간대 즈음 찾아오는 건조함을 이겨낼 수없다. 왜 그럴까? 이유는 수분크림이라고 다 같은 수분크림이 아니기때문이다. 효과적인 피부 케어를 위해서는 시간대별, 기능별 등 다양하게 판매되는 제품 중, 자신의 피부상태와 성향에 꼭 맞는 것을 찾는게 관건이다.

■ 영양이 필요할 때,‘ 나이트 전용 수분크림’
당신이 잠든 사이 피부는 일을 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 재생이 활발히 일어나는 시간대다. 나이트 전용 수분크림은 이 시간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주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피부 회복과 재생에 목적을 둔 나이트 전용 수분크림은 낮 시간 동안지친 피부에 깊은 보습과 영양을 선사한다. 특히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최고로 꼽은 제품은 피부 수분도를 높이고 세포 재생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수분크림에 포함된 글리콜산은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정돈해 피부 톤을 정돈해준다.

또 항산화 성분인 베타 글루칸은 세포 재생이 가장 활성화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피부의 방어 기능을 강화하고 피부 세포를 회복시켜준다.

■ 극건성 피부라면,‘ 수면팩+수분크림’
수면팩 기능이 더해진 제품은 다음 날 아침 더욱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선사해준다. 수분 크림으로는 피부 보습이 충분히 해결되지않는다면 밤사이 강도 높은 수분 공급으로 피부를 가꿔주는 수면팩 겸용 수분크림을 추천한다.

팩 겸용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 보습뿐 다른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는 멀티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제품들 중, 보습의 여왕으로 불리는‘Aquaregul k’ 성분이 함유된 크림은 강력한 보습력뿐 아니라 진정 효과까지 제공한다. 수분크림에 80% 함유된 티트리 추출물이 트러블을 케어하고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귀차니즘을 버릴 수 없는 그대‘, 올인원 수분크림’
고단한 하루에 지쳐 씻기도 귀찮은 이들에게는 올인원 수분크림이 딱이다. 올인원 제품은 바쁜 일상 속복잡한 스킨케어 시간을 절약할 수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미백, 주름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어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피부 케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스킨·로션·에센스·크림·수분 프라이머의 기능을 하나에 담은 5 in1 제품은 수분팩은 물론 헤어 에센스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으로 실용적이다. 이 제품은 기능에 따라 보습, 미백, 주름개선 총 3종으로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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