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단은 하나님 아닌 사람의 기쁨 추구”

2016-03-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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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연 K-타운서 세계총회

“이단은 하나님 아닌 사람의 기쁨 추구”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세계총회가 지난 2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가 지난 2일 LA 한인타운 로텍스 호텔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제5차 세계총회를 개최했다.

해외재무국장 이태경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이단대책위원 조재풍 목사가 대표기도 후 해외대표회장 김순관 목사가 ‘다른 복음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단은 하나님의 기쁨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기 때문에 변질된 복음을 전한다”며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그 어떤 것도 가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국 측 세이연이 이단 시비가 붙은 ‘두 날개’를 옹호하고 일방적으로 총회를 취소 조치하는 등 협회법을 어기면서까지 세이연을 잠정폐쇄하려 했지만 세이연 초대회장 박형택 목사를 비롯해 대다수의 한국측 회원들이 미주 세이연을 향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보내 왔다”며 “정통을 수호하기 위한 세이연의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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