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은 하나님 아닌 사람의 기쁨 추구”
2016-03-09 (수) 11:58:34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세계총회가 지난 2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가 지난 2일 LA 한인타운 로텍스 호텔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제5차 세계총회를 개최했다.
해외재무국장 이태경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이단대책위원 조재풍 목사가 대표기도 후 해외대표회장 김순관 목사가 ‘다른 복음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단은 하나님의 기쁨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기 때문에 변질된 복음을 전한다”며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그 어떤 것도 가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국 측 세이연이 이단 시비가 붙은 ‘두 날개’를 옹호하고 일방적으로 총회를 취소 조치하는 등 협회법을 어기면서까지 세이연을 잠정폐쇄하려 했지만 세이연 초대회장 박형택 목사를 비롯해 대다수의 한국측 회원들이 미주 세이연을 향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보내 왔다”며 “정통을 수호하기 위한 세이연의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