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넷 시대에는 사모도 목회자”

2016-03-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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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자 사모 특별집회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엄규서 목사) 주관으로 한국 평화의동산 부원장 이성자 사모 초청 특별집회가 지난달 28일 세계아가페선교교회(담임목사 김요한)에서 열렸다.

회장 엄규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에서 음악분과 이경호 목사가 경배와 찬양, 한아름합창단이 특별 찬양, 수석부회장 엘리야김 목사가 대표기도, 회계 허만진 목사가 성경봉독, 조미나목사 워십팀의 바디워십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성자 사모는 ‘작은 능력으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사모는 “인터넷 시대, 스마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목회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속에 사모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며 “예전에는 남편 목사님 뒤에서 기도로만 돕는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사모가 목회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시대이고 목회 현장에서 사모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모들도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자 사모는 지난 1일과 2일 같은 장소에서 ‘사모도 목회자다’라는 주제로 사모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모 사역의 성경적 토대와 구체적 적용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 후에는 장수한의원 장재수 원장이 사모들을 위한 건강 세미나를 진행했고 세미나 후 의료사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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