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년 4분기 주택가격 전년 동기 대비 5.8%↑

2016-03-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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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4분기 전국 주택가격이 전년도 2014년 보다 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던 게 이유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지난해 4분기 주택가격이 전분기보다 1.4%, 전년 동기보다 5.8% 상승했다고 밝혔다. 고용 환경이 개선되면서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늘은 반면 공급은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해당 분기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179만채로 전년도보다 3.8% 감소했다.

앤드류 레벤티스 FHFA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주택가격까지 끌어내리진 않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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