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포럼 개최
2016-02-26 (금)
김소영 기자
알재단이 신설한 알포럼이 처음 열린 23일 참여 작가들이 작품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알재단>
한인 미술인 지원 비영리 단체인 알재단(대표 이숙녀)의 알 포럼이 23일 맨하탄에 있는 플람보얀 디어터에서 열렸다.
작가들의 지속적인 커리어 발전을 위해 재단이 신설한 알 포럼은 명망 있는 큐레이터와 실력 있는 한인 미술가를 대중에게 소개들의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관한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처음 열린 알 포럼에는 윤자영, 나수연, 존 승환 리, 김나리 등 4명의 작가가 발표자로 나서 작품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또한 객원 평론가로 나선 조디 와인버그 및 마르코 안토니니와의 질의응답과 더불어 포럼에 참여한 동료 작가들과 관객들의 의견교환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앞으로 참여 작가의 작업실레 큐레이터를 초대해 다양한 작업을 소개하고 작품 세계 전반에 걸친 이해를 돕는 스튜디오 방문 프로그램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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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