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에고 카운티 ‘레벨 15 타운홈… “고급스럽고 실용적 인테리어, 젊은 바이어들 선호”

2016-02-25 (목)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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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3개 유닛, 3단계 분양 진행, 5월 입주 가능

샌디에고 카운티 ‘레벨 15 타운홈… “고급스럽고 실용적 인테리어, 젊은 바이어들 선호”

샌디에고 카운티에 위치한 ‘레벨 15 타운홈’ 단지 내 휴식공간에서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는 젊은 입주자들.

주택건설회사 ‘제퍼’(Zephyr)가 북부 샌디에고 카운티 샌 마르코스와 에스콘디도 사이에 있는 노스카운티에 건설한 ‘레벨 15 타운홈’(Level 15 Townhomes·이하 레벨 15)이 젊은 프로페셔널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63개 타운홈 유닛으로 구성된 레벨 15은 2015년 초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고 분양을 시작했으며 현재 3단계(phase 3) 분양이 진행 중이다. 3단계 분양을 통해 타운홈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은 오는 5월 입주할 수 있다고 제퍼측은 밝혔다. 레벨 15 타운홈은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층이 ‘마이 홈’으로 선호하고 있다.

레벨 15 타운홈은 3가지 구조가 있으며 모델에 따라 건평 1,690~1,918스퀘어피트의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 타운홈은 3~4개 베드룸, 2.5개의 화장실, 2~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거라지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0만3,990달러에서 시작하며 클로징 비용 상쇄를 목적으로 하는 5,000달러의 렌더 인센티브가 바이어들에게 제공된다.

레벨 15 타운홈은 큰 사이즈의 키친 아일랜드, 화강암(granite) 카운터탑, 개인 패티오와 발코니,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워크인 클로짓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약 3개월 전 첫 ‘마이홈’으로 레벨 15 타운홈을 구입한 간호사 마파예 클라베리아는 “샌디에고 지역 아파트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지금이 주택구입 적기라고 판단했고 6개월간 열심히 구입할 집을 찾아다닌 끝에 우연히 레벨 15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며 “단지가 메이저 프리웨이, 가족이 자주 가는 에스콘디도 다운타운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클라베리아는 단지에 입주한 이후 벌써 3번이나 가족 및 친지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으며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집이 썩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고 자랑했다.

레벨 15 타운홈 거주자들은 대형 리테일 스토어, 헬스 및 뷰티샵이 즐비한 인근 노르달 마켓플레이스(Nordahl Marketplace)에 걸어서 갈 수 있고 스톤 브루잉 월드 비트스로 & 가든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퍼측은 이 단지는 샌디에고 카운티의 부담스런 아파트 렌트비가 걱정인 젊은층 바이어를 위한 주거지로 현대적인 스타일과 각종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액티비티 센터와 인접해 있어 입주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제퍼의 브래드 테르미니 CEO는 “모기지 금리가 4% 미만에서 맴돌고 있는 지금이 내집 장만의 최적기”라며 “지난 1~2년동안 샌디에고 카운티 내 아파트 렌트비가 20% 이상 상승해 이에 충격을 받은 젊은층이 대거 내집 장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새로운 3종류의 모델홈이 레벨 15 세일즈 센터에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세일즈 센터는 월요일 정오~오후 5시,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오픈한다.

주소는 714 TruNorth Circle, Escondido, CA 92026.

문의 (858)342-3560, www.level15townhomes.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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